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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 정유정 살인사건 내용 정리

오지랖er 2024. 6. 13.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정유정 살인사건 내용 정리

 

정유정의 부산 또래여성 살해 사건이 대법원 판결에서 무기징역으로 확정 지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유정 무기징역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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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3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 사체 손괴 및 유기, 절도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 명령을 내린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범행의 동기 등 여러 사정을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에서 검찰은 정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었습니다.

 

정유정 '부산 또래여성 살해' 사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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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살인사건 경과 정유정(1999년생)은 2024년 5월 중순, 과외 교사 중개 앱을 통해 영어 과외 교사를 구하는 척하며 20대 여성 피해자를 유인했습니다. 피해자가 정유정의 집에 도착하자 정유정은 피해자를 110회 이상 흉기로 찌르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자가 저항하지 않았음에도 온몸에 치명상을 가하고 가벼운 공격도 수차례 가했습니다.

 

범행 후 정유정은 피해자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유기했습니다. 이 때 정유정의 발걸음이 너무나 경쾌해 보여 일반인들이 의아해했습니다.정유정은 체포 당시에도 복통을 호소하는 등 별다른 동요 없이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유정은 평소 범죄수사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범죄 관련 서적도 많이 대여했으며,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살인을 해보고 싶어서 죽였다"고 냉정하게 자백했습니다. 또한 정유정은 사회적으로 단절되어 있었고 공감능력이 크게 떨어진 은둔형 외톨이였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영어 콤플렉스도 범행 동기가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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